예루살렘, 2026년 11월 3일 (TPS-IL) — 가디 아이젠코트의 측근들이 아랍계 정당에 의존하지 않고 좌파 정당들과 하레디 정당인 샤스 및 토라유대주의연합을 규합해 61석의 과반을 확보할 수 있는지 타진하고 있다고 3일 화요일 늦은 오전 이스라엘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구상이 성사되려면 아비그도르 리베르만이 하레디와 연정을 구성하지 않겠다는 선거 공약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함께 정부에 참여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아이젠코트 측은 리베르만이 그 대가로 어떤 양보를 요구할지 검토하고 있다.

한편, 보편적 징병 법안 통과를 약속했던 나프탈리 베네트 및 야이르 라피드와의 회담도 진행 중이다. 하레디 정당들을 정부에 포함시킬 경우 이러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며, 훨씬 완화된 하레디 징집 법안을 두고 협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아랍계 정당들과의 협력을 약속한 민주당파와의 추가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들 역시 기존의 공약을 번복해야 할 상황이다.

토라유대주의연합은 이러한 방안을 검토하는 데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샤스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