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2026년 11월 4일 (TPS-IL) — 신베트와 이스라엘 경찰이 수요일 이른 시각 야파 자택에서 발라드당 고위 활동가 아브드 아부 샤하데를 안보 혐의로 체포했다.
발라드는 팔레스타인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스라엘을 모든 시민을 위한 양민족 민주국가로 전환할 것을 옹호하는 아랍계 이스라엘인 정당이다.
아부 샤하데는 사미 아부 샤하데 발라드당 대표의 측근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언론인이자 정치 평론가로서 알자지라를 위해 일하며 이스라엘 선거를 취재했다. 그는 발라드 창당자인 아즈미 비샤라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번 체포는 아랍계 지역사회의 외세 개입 의혹 및 불법 행위 의혹에 대한 별도의 안보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총선이 끝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당국은 아부 샤하데의 체포와 선거 관련 조사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