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2026년 10월 26일 (TPS-IL) — 남부 텔아비브에서 불법 이민 반대 투쟁을 이끈 이스라엘의 저명한 사회 운동가 셰피 파즈가 4번째 암 투병 끝에 월요일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 메레츠당 소속의 좌파 활동가였던 파즈는 1995년 남부 텔아비브로 이주했다. 동네의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를 목격한 그는 정치적 입장을 바꾸고 ‘남부 텔아비브 해방전선’을 창설했다. 그는 기존 원주민들의 안전과 지역 회복을 위해 싸우며 이들을 열렬히 대변하는 인물이 되었다.

타협하지 않는 대립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진 파즈는 정부 정책에 맞서 수많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시위와 법적 대응을 조직했다. 자신의 대의에 대한 확고한 헌신으로 그는 이스라엘 공공 생활에서 영향력이 크면서도 논란이 많은 인물이 되었다. 그는 풀뿌리 행동주의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