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2026년 11월 2일 (TPS-IL) — 최근 치러진 선거에 대한 외국의 개입 의혹을 어떻게 수사할 것인가를 두고 이스라엘 보안기관 신베트 내부에서 갈등이 불거졌다고 일요일 밤과 월요일 아침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다비드 지니 신베트 국장은 추가 수사 수단을 동원해 수사를 확대하기를 원하지만, 고위 간부 3명은 해당 의혹이 그와 같은 광범위한 조치를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반대하고 있다.
반대자들 중에는 수사에 관여한 한 부서의 장과 또 다른 고위 간부 2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의 우려는 아랍계 중심 정당인 ‘조인트 리스트(공동명단)’ 소속 한 크네세트 의원이 받은 자금이 카타르와 연관되어 있고, 이 자금이 해당 정당의 선거 활동 자금으로 사용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증거의 신빙성에 관한 의구심에 집중되어 있다.
수사관들은 해당 자금의 출처나 이것이 불법 선거 활동에 쓰였는지 여부를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