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2026년 10월 7일 (TPS-IL) — 지난 10월 7일 납치되어 하마스 억류 중 사망한 시리(Shiri)와 그의 조카 아리엘(Ariel), 크피르(Kfir)의 형수 오프리 비바스(Ofri Bibas)가 수요일 외무부에서 열린 학살 3주기 추모 행사에서 이스라엘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약 100명의 외국 대사 및 외교관 앞에서 연설한 비바스는 10월 7일 참사에 대한 국가 진상 조사 위원회 설립 실패를 비판하며 이를 “책임 회피”라고 불렀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기드온 사르(Gideon Sa’ar) 외무장관은 이 비판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비바스는 또 다른 참사가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테러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책임은 이스라엘과 국제 사회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르 장관도 이 자리에 참석해 10월 7일을 야만적인 행위이자 홀로코스트 이후 최대 규모의 유대인 학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력을 비판하며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